저도 어느덧 6년이란 세월을 대학이란 울타리 안에서 지냈습니다.
때론 쉼터가 되어준 그곳, 놀이터가 되어준 그곳, 공부의 장이 되어준 그곳....
이제 대학생 4학년생이되어, 취업준비생이란 꼬치표가 붙은채 취업을 위해 도전을 하게 되더군요.

저는 11월 22일이 되면 일본으로 가서 3개월간 교육을 받고, 합격을 하면 일본의 회사에 취업이 결정되는 시점입니다. 대학 3학년까지 일본어는 "아리가토", "스미마생" 밖에 모르는 제가 8개월정도의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에 취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학 4학년은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었던 해 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취업을 하게 될 분들에게 몇가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제생각을 몇자 적습니다.

♣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라.
저도 처음에는 많이 후회도 하고, "내가 지금까지 무슨 준비를 했나?" 라는 반문만 제 자신에게 되묻곤 했죠.
후회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다만 기다릴 뿐이죠.

그러나 후회와 반성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후회와 반성은 자신의 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 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볼 수 있으면, 자신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하는게 가능하고 그 부분을 채워 넣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투자란 시간입니다.
전 일본에 가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을 일본어에 투자했습니다. 자신이 투자한 만큼 그 댓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비록 8개월간의 일본어를 배웠지만, 열심히 공부한만큼 어느정도의 회화가 가능하기에 일본에서 저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기 하시지 말고, 지금 바로 투자 하십시요.

♣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라.
자신의 미래의 꿈을 위해 계획을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만들어서 항상 보시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계획서를 항상 보고 실천한다면 그 꿈은 이제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 자신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계획서를 쓰실 때에는 자세하게 적는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인생 계획서라고 하면 20살, 30살, 40살, 50살, 60살, 70살 ... 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미래의 계획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이 꼭 취업이 아닌 모든 일에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 포기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대학생활도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어. 난 안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자포자기 하시면 안됩니다. 그럴수록 1년밖에 안남은 기간을 "어떻게 해야 좀 더 좋은 곳으로 취업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십시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그 결과는 곧 당신의 몫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여려분 뜻하신바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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