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를 위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지인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서 외국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신 분도 많을 것입니다. 저도 일본어 공부하려고 많이 물어보고 결정을 한 것은 영상물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위에서도 영상물을 권유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제가 내린 결론부터 쓰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주관적인 의견인 점 참고하세요.


보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보는 시점이 중요하다.

영상물을 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외국어 레벨이 어느정도 인지 인식하고나서 결정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제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 일본어 공부기간 : 1년 )
1년 공부한거 가지고 이런 글을 적는 것도 우습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제 막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무식하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외국어 공부에 발을 디딘 시점

영상물 보는 것은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저도 일본어를 막 시작했을 당시에는 외국어에 대한 무한에너지를 발사하면서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아보았고, 당연히 영상물도 접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까운 시간 허비했다고 느껴집니다.

영상물을 그대로 보면 이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막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상물을 보다보면 처음의 취지와는 다르게 영상물의 내용에 심취한 나머지 자막만 보고 있는 당신을 느끼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도 못할 뿐더러 궁금하지도 않게 됩니다.

1시간의 영상물을 본후에 단어 몇개라도 알게 되었으면 많은 수확을 거둔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알고 있던 단어가 아니면 잘 들리지도 않는 법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영상물을 보는 것보다는 단어를 외우시거나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1~2년 외국어 공부를 한 시점 ( 열심히 공부했다는 가정 )

이 시점에는 영상물을 적극 추천합니다. 영상물 중에서도 드라마가 그나마 현실적이고, 공부하시고 계신 나라의 일상 모습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된다는 보너스도 딸려 있습니다.

이제는 자막없이 영상물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시기입니다. 모르는 단어, 문장이 있어도 앞뒤의 대사를 통해 그 내용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물을 보는 관점이 취미, 재미를 떠나서 본연의 공부의 목적을 취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특히 현지에서 배우지 못하는 많은 것을 영상물을 통해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영상물의 내용을 그대로 외워서 외국인과의 대화에 쓰실 경우 자칫하면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있게 말한 영상물의 대사도 그 상황이나 뉘앙스에 맞게 써야한다는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
외국어 공부는 끈기와의 싸움인 듯 합니다. 도착지에 빨리 가는 지름길이 있어도, 그 지름길은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며, 그 도착지는 자신이 생각한 곳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당신은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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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저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은 세일러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그녀들 때문이었습니다
. 여기서 말하는 세일러복이란 짧은 치마( 주름치마? )를 말합니다간혹 한두 명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닌,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일상적인 모습이라는 부분에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

한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
저는 지금까지 짧은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자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혹시 보신 분도 있겠지만 한국은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적습니다.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중고생들을 간혹 보기는 했지만 치마 안에 체육복 등을 입고 타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리고 한국의 여중고생의 치마 길이가 예전보다 많이 짧아지기는 했지만일본에 비하면 아직은 조족지혈입니다
.

마지막으로 치마를 입고도 자전거를 잘 탄다는 점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자전거의 속도 때문에 치마가 뒤집어질 수도 있지만, 치마 입고 자전거 타는 요령이라도 배우는지 그런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종종 속옷이 보이는 경우는 있지만 그 경우는 치마의 길이가 무척 짧아서 보이는 경우입니다
.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국제적으로 변태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첨부 못하는 게 못내 아쉽네요
.

짧은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중고생 등을 흔히 볼 수 있는 이유를 분석해 보았습니다만, 이유와 간단했습니다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
학교가 가까우면 걸어서 가도 되지만, 자전거로 학교까지 통학을 하더군요. 학교가 좀 더 먼 경우는 가까운 전철까지 자전거로 타고 전철로 갈아타서 통학을 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
학생뿐만 아니라 회사원들도 이런 방법을 많이 이용합니다
.

여행을 하기 위해서 예산을 생각하다 보면 교통비 때문에 예산이 대폭 늘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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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상상해보셨습니까?

꿈만은 아닌 모습이 될 것입니다.

자 해보세요!








외국인과의 대화를 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
그렇다고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전 지금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
일본어를 1년 정도 배웠습니다
.
8
개월의 일어 실력으로 일본인과의 회화는 좀 아니더군요
^^;
그러나 낙담할 것은 없습니다. 기본 문법만 끝낸다면 어느 정도 대화는 가능합니다
.
지금도 어느 정도 대화는 가능하지요
!
실제 일본인도 일상생활에서 300단어 정도밖에 안 쓴다고들 합니다
.
그럼 전 일본어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본론으로 들어가죠
.

   자신감입니다.
일본인과의 대화를 할 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아는 단어도 생각이 안 나는 것이죠
.
저희는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입니다
.
문법, 어휘 등이 틀려도 되는 것입니다
.
틀리는 게 당연할 수도 있는 것이죠
.
과감히 아는 범위 내에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죠
.

   긴장하지 마라.
긴장하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립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하는 대화는 들려도, 긴장하면 자신과 대화하는 상대의 말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
그만큼 긴장하면 되는 일도 안 되는 법이죠
.

   첫 단추를 잘 껴라.
처음의 말 할때 자신의 만족할 만큼 대화가 잘 되었으면 그 대화는 50% 성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첫 단추를 잘못 끼면, 그 대화는 계속 엉키게 되어 있습니다
.
첫 단추를 잘 맞추면, 자신감을 가지게 되므로 회화는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

   바디렝기지를 이용하라.
세계 만국의 공용어인 바디렝기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어휘 등은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대화의 맥이 끊길 수가 있습니다
.
그때는 역시 임기응변으로 바디렝기지를 이용하여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

http://pangsan.tistory.com/11   [Skype] 메신져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사귀기 

자신의 실력이 떨어진다 해도 위의 4가지를 지킨다면 어느 정도의 회화는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
길에서 외국인이 물어봐도 뒤 돌아서서 도망가지 마시고, 맞서 이야기 합시다 !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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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적습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어 보십시오.
그렇다고 너무 우습게 보시면 큰일납니다!
지금 쓰는 내용은 면접의 기본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의 입사할 목적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가 좋건 나쁘건 그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 회사에 서류를 제출할 것입니다.
"
갈 곳이 없어서 막연히 귀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막연한 생각을 말하지 말고, 체계적인 목적을 생각해서 말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IT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IT Skill을 올려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일본에 취업하기 위해 일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으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지만, 사람으로써 시작을 했으니 끝을 보고 싶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제가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제가 한만큼의 노력에 대한 결실은 반드시 오리라 생각합니다.

   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계해라.
헬렌 켈러가 한말 중에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전 글을 보고 나서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꿈의 전부가 아니지 않습니까?
앞으로 살 인생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인생의 종착역까지 꿈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사람을 객관적으로 나누는 것 중에 성공과 실패의 두 가지가 있겠죠.
성공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당연히 성공한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 입사한 10명의 사람들에 대해 회사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9명의 사람들이 그 회사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1명이 회사의 좋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당연히 그 회사는 안 좋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안 좋다는 사람보다 좋다고 했던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왜 그 회사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했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만큼 자신은 그 회사에서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좋은 이야기를 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
부화뇌동]
우레 소리에 맞추어 천지 만물이 함께 울린다는 뜻으로,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말.
부화뇌동을 하지 말자.

   마음가짐을 다시 하라.
요즘 면접은 그 사람의 능력보다는 인성을 더 많이 봅니다.
그 인성의 첫 번째가 마음가짐입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생활합니다.
아리가또, 스미마생 밖에 몰랐던 저인데도 불과 8개월 정도 공부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쉬운 회화는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똑똑한 게 아니라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있기에 가능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메모를 하고 버리지 말자.
습관적으로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저도 항상 메모를 하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그러나 메모만 했지, 그 메모를 잘 보지는 않았습니다.
메모를 습관적으로 하는 것보다 그 메모를 만화책보듯이 보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정보를 들으면 꼭 실천하라.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그 정보만 알 뿐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100
가지의 좋은 것을 들었어도 한가지도 실천하지 않으면, 한가지 좋은 것을 듣고 한가지만 실천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준비 요령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거울을 보고 연습하라.
자신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연습을 하면 면접의 자세을 고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바른 자세가 얼만 만큼 중요한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모두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녹음을 해서 많이 들어봐라.
면접질문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자신이 알아서 준비하실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녹음을 해서 들어보면 자신의 말투의 나쁜 습관이나 틀린 어투 등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고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경기의 침체로 인해 취업의 문은 작아지었을지언정 내 포부는 작아지지 않았습니다.
그 포부 그대로 자신감을 가지세요.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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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생활하게 되서 가장 걱정한 문제가 난방의 문제였습니다.

일본은 온돌문화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즉 보일러가 없는 것입니다!
국외에서 생활하게 되면 그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귀가 따갑도록 들었습니다.
그 영향 탓으로 일본에 가기 전부터 난방 문제에 걱정이 생겨버렸습니다.


일본의 난방시설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일본의 난방이란?
첫째, 온풍기는 에어컨의 냉방, 난방의 기능 중 한가지 입니다.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인데, 방이 건조해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둘째, 코타츠는 일본 전통 난방시설입니다.
상 밑에 발열기구를 넣고 그 위에 이불을 덮은 형태입니다.
이불 속에 발을 넣어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난방 기구 입니다.
요즘은 가스를 이용해서 코타츠를 만든다고 합니다.

셋째, 유카단보(마루난방)은 한국의 온돌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마루난방은 아직 많이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발열은 가스를 이용합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온풍기를 이용하는 맨션입니다.
직접 와서 살아보니 걱정했던 대로 많이 추웠습니다. 온풍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점도 많이 생겼습니다. 

   돈에 관련 문제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온도를 높게 하지 않으면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온풍기가 별로 좋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높은 온도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전기세가 더 나옵니다. 
타지에 살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건조한 환경
온풍기를 켜두면 건조해질 수 밖에 없더군요.
그 대책으로 빨래를 방에다 말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덕택에 방은 아무리 치워도 어수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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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장의 불편함
겨울에도 한국에 있을 때에는 편한 반바지와 반팔을 입고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와서는 추위 때문에 항상 긴 옷을 입고 있어야 했습니다. 잠바까지 입어야 할 형편이더군요.
그리고 바닥이 너무 차갑기 때문에 맨발로 있으면 동상에 걸릴 듯 하였습니다.
그 덕택인지 방에는 항상 이불이 펴져 있네요.
제 활동범위는 이불에서 벗어나지 않게 되었다는 장점이 아닌 장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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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온풍기의 영향으로 방의 건조함과 온풍기에서 나오는 먼지와 추위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은 면역이 되어서 인지 감기는 걸리지 않고 있지만 방의 모습과 제 행동은 변함이 없습니다.

온돌문화를 벗어나서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고생해봐야 뭔가를 깨닫게 된가 봅니다.
선조들의 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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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처음으로 왔습니다.
기대대는 마음으로 맨션에 짐을 꾸리고, 집안을 구경하던중 참을 수 없는 욕구에 화장실에 갔습니다.
막상 들어갔을 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용무를 마치고 나오려는 도중 보통 변기와는 뭔가가 다르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변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뿔싸~~ 물이 내려오는구나!!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되더군요.
용무를 보고 물을 내리게 되면 그 물을 다시 채워야 하는데 보통의 변기는 안보이지만 아래에서 물이 차오르게 되어 있지만, 이 변기는 위에서 물이 나오게 되어 있더군요.

손을 씻으면서 물을 채우는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채워야할 물을 이용한 일석이조를 노린 듯합니다.


 
손을 씻을만큼 깨끗한 물이지만, 무의식중이 아니면 손이 선뜻 가지는 않네요!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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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이 없을 때에는 모두 도시락을 들고 다녔는데, 급식이 생긴 이후로 한번도 도시락을 챙긴 기억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도시락을 일본에 와서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여러식당에서 메뉴를 보고 골라 먹는 런치의 기쁨을 즐기지 못하고 도시락을 들고 다닌데에는 경기의 안 좋은 것도 한몫했지만, 일본의 물가가 생각 이상으로 비싸더군요.
어떻게 하면 돈을 아낄 수 있을까? 의 고민의 해결책은 옛 향수속의 도시락밖에는 없더군요.
점심을 굶고 살기는 못하겠더라구요.



보온 도시락도 아닌 급하게 장난한 일반 도시락입니다.
반찬이 너무 빈약하지요 ㅠㅠ
차가운 밥을 먹으니, 보온 도시락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 도사락을 가지고 다니면 좋은점
1. 식비가 절약된다.
2. 점심시간이 늘어난다.
3. 요리솜씨가 늘어난다.
4. 영양조절을 할 수 있다.
5.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면 나쁜점
1. 반찬냄새가 난다.
2. 휴대가 불편하다.
3.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한다.
4. 설거지가 늘어난다.

나름대로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이 공감 하시는 내용도 있지만,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라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을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경험을 토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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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지도 1개월정도 지났습니다.
건물도 비슷하고 검은머리에 황색피부의 모습도 비슷해서 그렇게 낯설게 느껴지지도 않고,  적응도 빨리 됬습니다. 아직도 대화하는것은 좀 버겁지만....

2009년 1월 1일을 맞이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해돋이를 보러 가자는 친구의 의견에 갈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 새벽에 일어나는것은 힘들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일본어 선생님께서 새해에 가볼만한곳 중에 추천해주신 장소를 물색해보는 과정에서 일본신사에 관한 것이 많이 있어서 신사에 가려고 마음먹고, 가까운 곳에 가려고 했으나 이왕 가는김에 유명한 곳에 가기로 마음먹고 "메이지신궁"이란 곳에 갔습니다.

메이지신궁(明治神宮-메이지진구) 
1920년에 메이지텐노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71만평의 경내에 10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인위적인 신사라고도 합니다. 약 100년이 지난 지금이 장관으로 수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와인통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신사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메이지신궁의 문은 동, 서, 북의 3방위에 위치하고 중앙에 신전이 존재합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흔히 말해 정문인듯 싶은데, 처음에는 '사람이 꽤 많이 왔구나'라는 생각만 가지고 갔지만 서서히 제 생각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이사진은 가까이 찍은 사진으로 이곳까지 도달하기 위해 1시간가량 줄을 서서 이동했습니다. 3걸음 이동하고 쉬고, 또 3걸음 이동하고 쉬었네요. 혼자서 갔기 때문에 심심함과 가만히 서있었기때문에 추위와 비좁음에 견디기 힘들어서 그냥 집에 가고싶었지만, 뒤로 빠져나가는 것도 쉽지만은 않더군요.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했지만, 찍히는 것은 사람뿐이어서 별로 찍지를 못했네요.
메이지신궁의 중앙의 존재하는 신전앞에는 참배객들이 돈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곳이 있는데  1월1일은 상상을 불허할정도로 크게 돈을 받는 곳을 지어놓더군요. 대략 7~10미터 사각형 모양으로 높이는 사람키보다 조금 낮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어디서나 돈을 던질 수 있게 크게 만든다고 하지만, 너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도 잠시 지금까지 입장하려고 줄 섰던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크게 만든것도 이해는 가더군요.

소원을 적어서 붙여놓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도 적어서 붙여 보려고 했지만 500엔, 엔화가 너무 비싼 관계로 다음 기회를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었네요.

메이지신궁의 볼거리는 역시 10만그루의 나무들이 이루고 있는 숲속을 산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내요.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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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느덧 6년이란 세월을 대학이란 울타리 안에서 지냈습니다.
때론 쉼터가 되어준 그곳, 놀이터가 되어준 그곳, 공부의 장이 되어준 그곳....
이제 대학생 4학년생이되어, 취업준비생이란 꼬치표가 붙은채 취업을 위해 도전을 하게 되더군요.

저는 11월 22일이 되면 일본으로 가서 3개월간 교육을 받고, 합격을 하면 일본의 회사에 취업이 결정되는 시점입니다. 대학 3학년까지 일본어는 "아리가토", "스미마생" 밖에 모르는 제가 8개월정도의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에 취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학 4학년은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었던 해 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취업을 하게 될 분들에게 몇가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제생각을 몇자 적습니다.

♣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라.
저도 처음에는 많이 후회도 하고, "내가 지금까지 무슨 준비를 했나?" 라는 반문만 제 자신에게 되묻곤 했죠.
후회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다만 기다릴 뿐이죠.

그러나 후회와 반성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후회와 반성은 자신의 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 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볼 수 있으면, 자신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하는게 가능하고 그 부분을 채워 넣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투자란 시간입니다.
전 일본에 가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을 일본어에 투자했습니다. 자신이 투자한 만큼 그 댓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비록 8개월간의 일본어를 배웠지만, 열심히 공부한만큼 어느정도의 회화가 가능하기에 일본에서 저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기 하시지 말고, 지금 바로 투자 하십시요.

♣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라.
자신의 미래의 꿈을 위해 계획을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만들어서 항상 보시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계획서를 항상 보고 실천한다면 그 꿈은 이제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 자신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계획서를 쓰실 때에는 자세하게 적는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인생 계획서라고 하면 20살, 30살, 40살, 50살, 60살, 70살 ... 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미래의 계획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이 꼭 취업이 아닌 모든 일에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 포기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대학생활도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어. 난 안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자포자기 하시면 안됩니다. 그럴수록 1년밖에 안남은 기간을 "어떻게 해야 좀 더 좋은 곳으로 취업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십시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그 결과는 곧 당신의 몫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여려분 뜻하신바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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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 ...
어느 시기이건 나에게 시험이란 존재 해 왔습니다. 단지 [수.우.미.양.가] 에서 [A.B.C.D.E.F] 란 단어로 바뀌었을 뿐 계속 저를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이제는 [A.B.C.D.E.F] 의 단어가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예쁜/멋진 이성을 보고 "우와~ A+ 인데..." 라고 한번 정도는 이런 말을 했던 일이 있을 것 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A+을 추구하면서 인생을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F를 바라보며 인생을 살고 싶지는 않겠죠.

앞으로 취직을 하면 시험은 끝날 것 같지만,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시험이나 진급 시험등 시험은 인생을 살면서 어디든 존재 하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시험을 보고 나서 당연히 시험의 점수가 궁금합니다. 중요한 시험은 그 점수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많은 시험을 통해 어느정도 시험의 면역력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모든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부담 없는 시험이라면 소위 말하는 벼락치기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 벼락치기의 요령 >
1.
지피지기백전불태 [] 를 생각하라.
2. 평소에 잘해라.
3. 집중하면 모든지 할 수 있다.


1. 지피지기백전불태 [] 를 생각하라.
지피지기백전불태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 입니다.
먼저 어떤 시험인가에 알아야 벼락치기가 승패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벼락치기의 짧은 기간에 할 수 없는 일은 벼락치기를 안하는 점수보다는 좋지만 만족하는 점수를 얻지는 못할 것입니다. 벼락치기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시험을 보는 말이 아닌 벼락치기가 아닌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겠죠.
좋은생각은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이고, 나쁜생각은 컨닝페이퍼를 작성하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평소에 잘해라.
평소 수업시간에 땡땡이와 잠만 자는 학생이 벼락치기를 해서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고 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입니다. 벼락치기도 어느 정도 평소 실력이 뒷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큰 항아리에 물을 채우려고 합니다. 빈항아리와 어느정도 물이 채워져 있는 항아리가 있습니다. 빈항아리를 보자 느끼는 생각은 " 이걸 언제 채우노~~ " 란 생각 뿐일 것입니다. 반면에 어느정도 물이 채워져 있는 항아리는 " 조금만 하면 다 채우겠구만 " 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평소에 놀던 학생은 벼락치기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생겼지만, 펜을 잡는 순간 포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3. 집중하면 모든지 할 수 있다.
벼락치기 하려고 하는 마음을 먹게 되는 것은 다음날 시험이 있는 날일 것입니다. 벼락치기란 짧은 시간에 얼마만큼의 내용을 암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설령 그 내용이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는 한이 있어도 시험보는 순간까지만 기억하면 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죠.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집중력과의 싸움이 됩니다. 집중력이 강한 사람이 있고, 나쁜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사람이 물에 빠졌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평소보다 몇배의 힘을 발휘해서 조심하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저의 생각은 물에 빠진 사람은 한가지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 물에서 빠져 나가고자 하는 마음일 것입니다.그 마음이 무엇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저는 집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 극한의 힘을 낼 수 있는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벼락치기를 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3가지는 벼락치기의 요령은 시험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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