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메케한 냄새 때문에 코가 아팠습니다.
먼지가 너무 많이 쌓여서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 제 방만 입니다. ^^; )

얼마전에  자취생활의 비애, 노하우에 대한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http://pangsan.tistory.com/2 (자취생활의 비애, 노하우)
그 포스팅 후 개과천선해서 지금은 나름대로 깨끗하게 방 정리도 하고 청소도 열심히 하면서 생활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만의 착각 이었나 봅니다.

전체적인 컴퓨터 책상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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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공부가 안 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 자신의 유혹하는 것들이 많다. ex) 컴퓨터, TV ...
      ● 방 정리가 어수선하고 산만하다.

      ● 집에 있으면 몸이 나태해진다.

그 중에서 2번의 경우가 지금 제 생태에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도, 몸을 생각해서라도 대청소를 결심하고 주말을 투자할 결심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달라진 저의 방을 소개합니다.


방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았지만 장시간 방치해둔 게으름으로 인해 대청소 시간을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방 정리도 하고, 걸레질로 먼지 청소도 하고, 부서진 책상도 고쳤습니다.
오랜만에 걸레를 빨아봤는데 군대에 있을 때 절도있게(?) 걸레를 빨았던 기억이 납니다. 기회가 된다면 군대식 걸레 빨기를 동영상을 찍어서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어수선하고 산만했던 방정리가 끝나고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왠지 모를 집중력이 생겨서 공부도 잘 될 듯싶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대청소를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떠시나요?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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