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

      ●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예로부터 술은 삶에 있어서 희로애락을 같이 해 왔습니다.
예식장, 잔치, 장례식장, 졸업식 등 무슨 일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술을 찾게 되는 게 사람인 것 같습니다.

술은 필요악이라고 했습니다. 술은 인간에게 많은 해를 가하는 존재인 것은 불명한 사실입니다. 술을 먹음으로써 많은 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술로 인해 파탄의 길로 들어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은 필요악이란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죠.

술을 먹어서 나쁜 기억을 망각하기도 하고, 힘들 때는 피곤함을 숨길 수도 있고, 기쁠 때는 기쁨을 2,3배로 늘릴 수도 있는 마법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좋은 효과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술자리를 1~3 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주 가지는 술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1.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삶을 살면서 중요한 것은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에게 인맥이 어느 정도 형성되었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가치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인맥이란 중요합니다. 인맥은 살아가면서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맥을 깊고 넓게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술자리 가지면 항상 같은 사람과 술을 마실 때도 있지만, 새로운 사람을 사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술자리를 가지면 은근한 친밀감을 형성해서 더 빠르게 친해지기 때문에 인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 마시고 이야기 하다 보면 어느 세 좋은 관계가 형성돼서 술자리 후에도 계속 이어졌던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별로 친하지 않던 친구와 술자리를 가지면서 그 친구와의 동질감을 형성하기도 하고, 그 친구의 좋은 점을 발견해서 친한 친구로 바뀔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수박 겉핥기 식의 인맥형성을 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새로운 인맥 형성이 만들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그 인맥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2.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은 술자리 이외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술자리에서는 술의 효과인 용기를 얻어서 자신의 가슴 깊이 간직한 상처도 허물없이 말할 수 있듯이 마음 깊이 간직한 고민을 상담을 할 수가 있습니다.

고민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생활을 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불러와서 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고민을 술자리에서 상담할 수도 있고, 술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고민 상담을 통해 그 사람의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3.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가슴속에 간직한 스트레스 때문에 화병으로 세상을 등지시는 분도 계시고, 스트레스 때문에 성격이 변한 사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좋지 않는 결과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에 미리미리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웃고 이야기하는 도중에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과 같이 고민해결을 통한 스트레스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술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습니다!

      ● 술은 자제하는 것이 건강상 좋습니다!

      ● 술은 마시되 곱게 마십시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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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먹을 것으로 장난치는 것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 볼수록 세상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하나 둘 늘어만 갑니다.
언젠가는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을 믿지 못하고, 집에서 직접 하는 음식만 먹어야 할 때가 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생맥주를 시켰는데 한입 먹었더니 맛이 밍밍했던 때가 있지 않으시나요? 그때는 한번 그 생맥주에 대해서 의심을 해봐야 할 때입니다.

제가 노래방호프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가게에서는 손님들이 먹다 남은 생맥주를 버리지 않고 모아두더군요! 그리고 그것을  새로 주문한 생맥주에 손님들이 눈치 채지 못할 정도의 양을 섞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섞는다면 생맥주의 맛이 밍밍해질 수밖에 없으니 2국자~3국자 정도를 섞었습니다.

며칠 그 가게에서 서빙만 할 때는 몰랐지만, 어느 정도 가게 돌아가는 사정을 알고 나서 ' 이거 깨끗하니깐 괜찮어~!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자나~!' 한마디  하소연을 하면서 저에게도 생맥주를 직접 제조(?)해서 파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힘없는 자가 어떠하였겠습니까?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라면 해야죠....
제가 제조한 생맥주를 먹은 분들께는 정말 죄송했다는 말씀 올립니다.

심지어 먹다 남은 안주도 재활용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방까지는 집적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안주도 재활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5일 정도 일을 하면서 도저히 그 가게에서 일을 못할 것 같아서 그만 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전 아르바이트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지금 까지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없네요.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차라리 몸으로 때울 수 있는 하루 일용직을 나갔습니다.

세상에는 알게 모르게 손님을 우롱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을 것 입니다.
지금 치사한 방법으로 작은 이윤을 남길지 모르지만, 작은 이윤들이 모여서 크나큰 재앙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먹을 것으로 장난치는 가게는 개과천선해서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가게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먹다 남은 맥주 재활용 방법에 대해 좋은 포스팅이 있어서 링크 걸겠습니다.
먹다 남은 맥주로 "맥주세제" 만들기
먹다 남은 술 재사용
먹다 남은 맥주 활용법~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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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메케한 냄새 때문에 코가 아팠습니다.
먼지가 너무 많이 쌓여서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 제 방만 입니다. ^^; )

얼마전에  자취생활의 비애, 노하우에 대한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http://pangsan.tistory.com/2 (자취생활의 비애, 노하우)
그 포스팅 후 개과천선해서 지금은 나름대로 깨끗하게 방 정리도 하고 청소도 열심히 하면서 생활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만의 착각 이었나 봅니다.

전체적인 컴퓨터 책상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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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공부가 안 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 자신의 유혹하는 것들이 많다. ex) 컴퓨터, TV ...
      ● 방 정리가 어수선하고 산만하다.

      ● 집에 있으면 몸이 나태해진다.

그 중에서 2번의 경우가 지금 제 생태에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도, 몸을 생각해서라도 대청소를 결심하고 주말을 투자할 결심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달라진 저의 방을 소개합니다.


방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았지만 장시간 방치해둔 게으름으로 인해 대청소 시간을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방 정리도 하고, 걸레질로 먼지 청소도 하고, 부서진 책상도 고쳤습니다.
오랜만에 걸레를 빨아봤는데 군대에 있을 때 절도있게(?) 걸레를 빨았던 기억이 납니다. 기회가 된다면 군대식 걸레 빨기를 동영상을 찍어서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어수선하고 산만했던 방정리가 끝나고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왠지 모를 집중력이 생겨서 공부도 잘 될 듯싶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대청소를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떠시나요?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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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을 일컬어 선생님, 교수님, 강사님 .... 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많은 블로거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불만1) 선생님의 실력이 의심된다.
기초적인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못합니다. 간단한 프로그램 소스를 수정해달라고 조언을 부탁해도 좀처럼 해결을 하지 못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안되지만 한번도 배우지 않았던 프로그램 언어지만 저보다 실력이 나쁘다고 생각할 만큼 선생님의 실력이 의심이 됩니다.

불만2) 선생님의 교육방식에 좌절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PPT를 읽을 뿐입니다. 부가 설명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강의를 진행해서 수강생 거의 대부분이 이해를 하지 못한 상태로 수업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불만3) 시간을 잘 지키지 않습니다.
30분 정도는 기본적으로 어영부영 지나고 나서 수업을 시작합니다. 점심 후 수업을 시작하면 또 30분 정도 지각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스파르타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를 원하지만, 시간 때우기식 수업을 하니 불만만 쌓이네요.

교육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

  ● 1달 정도 지금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고 다른 선생님과 교체될 것 같습니다.
  ● 꼭 배우고 싶었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 독학으로 하기에는 제가 좀 게으름이 많습니다.

그만두느냐?  vs  계속 교육을 받느냐?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저 혼자 생각하기에 해답이 잘 안나오네요^^;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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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환절기가 지났지만,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었으니 그 이름 감기입니다. 환절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아프고, 편도가 부운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감기에 걸렸구나! 라고 보통 생각하기 마련이죠. 이제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한다면 그 다음 행동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수수방관형!
오늘 하루 푹 쉬면 금방 낫겠지!
☞초기 진압형!
감기는 역시 초기에 잡아야 되! 병원으로 GOGO

수수방관형은 다음날 아침이 되면 말도 제대로 안 나올 정도로 목의 통증을 느끼실 것입니다. 저의 경험으로 아무 조치 없이 하루 푹 쉰다고 감기에서 해방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초기 진압형은 문명생활의 혜택을 언제나 바라는 사람이죠.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병원이라도 바이러스인 감기를 바로 고치지는 못합니다. 다만 감기에 따른 고통만 조금 덜어줄 뿐이죠. 감기에서 해방되는 기간은 병원을 가나 안가나 별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

감기에 걸리면 예전에는 무조건 병원에 가서 주사 맞아야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한해 한 해 가니 병원 가는 것도 귀찮고, 빨리 낫는 것도 아니어서 병원도 가지 않고 그냥 감기가 낫길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가서 감기 초기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더군요.

그것은 소금물 가글 이었습니다. 단순히 물에 소금물을 섞어서 목을 졎힌다음 가글가글하면 되는 거지만, 이 행동으로 인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 목에 있는 세균, 병균을 어느 정도 소독할 수 있습니다.
2. 목의 통증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3. 감기를 초기에 진압할 수도 있다.


감기라고 생각되시면 소금물로 가글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금물 가글은 감기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소금물이 아닌 그냥 물로 가글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うがい(우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먼지가 많은 날이나 외출 후 집에 오면 가글을 하더군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가글은 생활 속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더군요.

황사가 내리는 날에는 삼겹살을 먹는 것도 좋지만, 가글을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TIP) 목감기에는 꿀+마늘 을 섞어 드시면 좋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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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대비해서 헬스장 등록을 위해 이리저리 시설을 보러 다니는 중이었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음악을 들으면서 걸어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매형의 추천으로 새로 생긴 사우나겸 헬스장이 있다고 해서 조금 먼 거리이지만 걸어서 갔습니다. 2층에 위치했다는 간판을 보고 걸어가던중 한순간 몸이 경직되더군요.
그 이유는 발이 바닥으로 쑥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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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편하게 슬라이드쇼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대리석인지 뭔지 모를 바닥재료가 제대로 연결이 되어 있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깨져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진은 불과 3장에 불과하지만 2층 전체를 돌아 본 결과 사진과 같은 곳이 상당부분 눈에 띄더군요. 그 건물은 5층빌딩이었는데 불안해서 다른층은 돌아보지 않았습니다만 다른층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밟은 부분도 깨져 있던 부분으로서 발이 깊게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2층이라는 인식과 발이 쑥 꺼진다는 느낌때문에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었습니다.

겨울에 연못이나, 개울가에 물이 얼어서 걸어가다가 우두둑~ 소리를 내며 얼음에 금이 갔던 경험을 해보신 분은 제 느낌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얼음에 금이 갔던 때는 얼음에 금이 생길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걸어간 것이지만, 느닷없이 2층에서 발이 쑥 들어갔던 충격은 얼음에 금이 간 충격보다 몇배의 심하더군요!

심장마비는 아니었지만, 만약 심장이 안좋은 분이 저런 경험을 하시면 조금은 위험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부실공사는 모두가 아는 인정하기 싫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정말 한숨만 나오는군요.

부실공사로 인한 대형 사고가 이제는 일어나지 않기를...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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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을 대비해 운동 or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 또한 여름을 대비한 헬스장을 다니려고 마음 먹은지 어느덧 2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겨우 헬스장 등록까지가 2주입니다. 아직 집에서 숨쉬기 운동만 하는 중이죠.

2주는 짧지 않은 시간인데 2주가 흘러갔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게으름 + 오랜만에 운동을 하려니 뇌에서부터 일어난 강한 거부반응 때문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신 사람도 여럿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름을 이겨라!
게으름이란 대단히 무서운 병(?) 이죠. 마땅히 고치는 약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점점 늘어만 가는게 게으름이죠. 제가 생각한 고치는 약은 자신의 마음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했던 것을 바로 실천하는 마음뿐 고치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저도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고 있네요^^;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로 멀고도 어려운듯 싶습니다.

   운동을 즐기는 자세를 길러라!
오랫동안 운동을 안 한 사람은 쉽게 운동을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은 쉽게 들지만,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괘난 걱정도 들고,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로 인해 운동 시작하는 날을 내일로 계속 미루고 일쑤죠.

몇년전 사진인지-_-; 지금 모습은 비유가 안좋은 신분을 위해 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어느 날 전신거울에 제 모습이 인상을 찌 뿌리게 만들더군요. 예전 제 모습은 몸짱은 아니었어도 똥배와 허리에 두른 두꺼운 벨트는 없었는데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은 아저씨 체형이 되어버렸더군요. 컴퓨터 관련 직업을 하다 보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똥배 근처만 살이 쪘더군요.
몸무게는 1KG 줄었는데 왜 뱃살만 늘어났는지... 한숨만 나왔습니다.

게으름 + 운동거부 반응이 낳은 결과물
① 2주간의 허송세월
② 헬스장 등록증
③ 런닝화 ( 런닝머신을 하기 위해 구입 )
④ 이어폰 ( 헬스중 심심할까봐 이어폰 구입 결정 )

게으름은 그만!
운동 거부반응은 그만!
몸짱을 위해서 시작할 때입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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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사면 당연히 사야할 물건이 노트북 가방입니다.
처음 노트북 가방을 사면서 주위사람들의 많은 조언을 듣고 백팩을 샀습니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약 7만원 짜리 가방이었습니다.



저의 14인치 노트북을 잘 가지고 다녔던 가방이 저도 모르게 힘들었나 봅니다.
노트북과 함께 컴퓨터 학도이기 때문에 컴퓨터관련 서적 1권정도는 들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책은 여간 두꺼운게 아니죠... 그리고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일본어 책과 노트를 안가지고 다닐 수가 없게 되어서 책 2권이상은 꼭 들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래서 서서히 가방끈이 찢어 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일본회사에서 연수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나름 당황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엔화가 1600원정도의 가치였기 때문에 일본에서 가방을 사는 것은 조금 힘겨운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방끈이 서서히 찢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연수기간이 끝날때까지 버텨줄지 문제였지만 최대한 돈을 아끼기 위해 끝까지 가방을 매고 다녔습니다.
사실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좀 너덜너덜한 가방끈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거든요. 만약 한국이라면 바로 다른 가방으로 바꾸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는 사람 없는 일본이라서인지 얼굴이 철판이 되더군요.

정도 많이 들었던 가방이지만, 이제는 옷장에서 편안히 잠들고 있답니다.
이제는 백팩이 아닌 들고 다니는 가방을 샀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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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남들과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고 오늘 크게 깨달았습니다. 모두 똑같은 광고들 중에서 차별화된 광고를 본다면 그 인상은 오래도록 기억 될 것입니다.

한국에 돌아오는 길에 일본 라리타공항의 가게들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가게 앞에 전시해 놓은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비슷비슷한 물건을 가게 앞에 전시만 해놓은 물건들을 아무생각 없이 보는 도중 신기한 물건이 눈에 띄어 그 가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방법을 이용한 것이지만, 행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만큼 특이했습니다.

지금같이 어려운 이 시기에는 생각하는 차이를 조금만 바꾸면 밝은 길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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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린이들은 추위를 못 느끼는 줄 알았습니다. 이 추운 날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에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인데, 일본에서는 일상적인 모습이더군요. 한국에서는 한 겹이라도 더 껴 입혀주려는 어머니들의 보살핌(?)이 너무 하다는 느낌마저 들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자지간의 어색한 뒷모습!


처음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어린이를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어린이들은 추위를 별로 못 느끼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저의 착각이었다고 생각한 것은 몇 분도 안 되어서 깨져버렸습니다.
조금 더 가다 보니 반바지 입은 어린이들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젠 신기한 것을 떠나서  '
부모는 왜 자식에게 반바지를 입히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사진을 보시면 아버지는 두꺼운 옷을 입고 아들은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이상하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곰곰 히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
역시 아이들은 강하게 키워야 해 ~!' 라는 이유밖에 생각나지 않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해 졌습니다
.
그래서 일본인 여선생님에게 물어보니 그 이유를 확실히 알 수가 있더군요. 선생님도 처음에는 왜 반바지를 입는지에 대해 잘 모르시더군요. 곰곰 히 생각해고 저에게 한말은 '습관
'이란 말이었습니다
.

일본인들은 예전부터 반바지를 입고 생활하는 게 일상적인 모습이랍니다. 얼마 전까지는 육상선수들이 입는 아주 짧은 반바지를 입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사진의 반바지 길이 정도를 입고 다닌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의 모습을 신기하게 생각하지 말고, 먼저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의 눈에 우리나라의 이것저것이 이상하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을 미쳐 생각지 못한 저의 실수였습니다.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자신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증거이자, 기회이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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