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이 없을 때에는 모두 도시락을 들고 다녔는데, 급식이 생긴 이후로 한번도 도시락을 챙긴 기억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도시락을 일본에 와서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여러식당에서 메뉴를 보고 골라 먹는 런치의 기쁨을 즐기지 못하고 도시락을 들고 다닌데에는 경기의 안 좋은 것도 한몫했지만, 일본의 물가가 생각 이상으로 비싸더군요.
어떻게 하면 돈을 아낄 수 있을까? 의 고민의 해결책은 옛 향수속의 도시락밖에는 없더군요.
점심을 굶고 살기는 못하겠더라구요.



보온 도시락도 아닌 급하게 장난한 일반 도시락입니다.
반찬이 너무 빈약하지요 ㅠㅠ
차가운 밥을 먹으니, 보온 도시락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 도사락을 가지고 다니면 좋은점
1. 식비가 절약된다.
2. 점심시간이 늘어난다.
3. 요리솜씨가 늘어난다.
4. 영양조절을 할 수 있다.
5.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면 나쁜점
1. 반찬냄새가 난다.
2. 휴대가 불편하다.
3.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한다.
4. 설거지가 늘어난다.

나름대로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이 공감 하시는 내용도 있지만,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라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을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경험을 토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야이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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